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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박사님의 이야기] 카이스트 04학번 졸업생 연설 레전드

by cutekorean 2025. 3. 2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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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박사님의 이야기] 카이스트 04학번 졸업생 연설 레전드

    안녕하십니까? 카이스트 학부 04 학번 
그리고 박사 18학번 차유진입니다.
    저는 중학생일 때 드라마 카이스트를 보며
    머리가 나쁘면 열정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어느 괴짜 교수의 말에 감명받아
    기적적으로 카이스트에 입학했습니다
    저는 어려운 학부 공부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대학원 진학에도 실패한 저는 고민 끝에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그 결심은 힘든 과학자로 다시 도전하느니
    의사가 되어 안정적인 삶을 살겠다는 저와의 타협이었습니다.
    결국 의사가 된 저는 첫 환자로 민지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민지는 다리에 생긴 골육종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까지 해야 했지만
    암을 이겨내겠다는 굳은 의지로 늘 저를 뭉클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폐에 암이 전이된 민지의 상태는 나날이 악화되었습니다.
    민지가 하늘나라로 떠나던 날 저는 아무도 없는 곳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왜 현대의학은 이 아이를 살리지 못했을까
    왜 현대의학은 이 아이를 살리지 못했을까
    현대의학의 한계를 극복하는 길은 
결국 과학기술에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저는 다시 과학자가 되어 그 답을 찾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문제를 찾고 풀어내는 박사 과정은 늘 실패와 마주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거듭했던 연구가 마침내 
저의 졸업논문이 되어 출판되던 날
    저를 과학자의 길로 이끌었던 민지가
    구름 위에 나타나 고사리 손으로 
제게 손뼉을 쳐주고 있었습니다.

    졸업생 여러분, 
저의 이 작은 한걸음은 또 다른 수많은 민지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리라 믿습니다.
    세상의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과학기술이기에
    우리의 꿈들은 결국 세상의 지평을 넓히고 
수많은 사람들을 살릴 것입니다.
    괴짜 교수를 만나 카이스트에 왔고 민지를 만나
    과학자의 길을 걸어왔으며 훌륭한 스승을 만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제가 그랬듯 인생의 변곡점들을 
기회로 이끌 힘과 인연은
    분명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믿습니다.
    고단했던 순간이 오늘을 위한 
연습이었음을 알게 될 때 우리는
    다시 한번 성장할 것입니다.
    이너뷰 
"과학하는 의사 되겠다" 
• 
2004년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입학
    이너뷰 
"과학하는 의사 되겠다" 
• 2009년 
졸업 후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이너뷰 
"과학하는 의사 되겠다" 
• 방사선 종양학과 전문의
    대전세종충남 
이너뷰 
"과학하는 의사 되겠다" 
차유진 
KAIST 
2018년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사과정

    환자의 증상 및 각종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병명을 진단해내는 의사결정 과정을

    뇌과학 관점에 기초하여 도움을 주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함.

    원본 영상

    4분 만에 모두를 울린 감동의 연설 ("과학하는 의사가 되겠다" 차유진 박사) Science of Korea
    [이너뷰] "과학하는 의사 되겠다." #의사과학자 #KAIST #차유진/ KBS 뉴스7 대전 세종 충남 - 03월 21일 (화) KBS대전 뉴스

    "과학입국(科學立國)"

    최고의 이과생들이 과학자, 연구원은 커녕

    죄다 의사가 되어 큰 돈벌이만 꿈꾸고

    최고의 문과생들이 철학과 사유, 창의적인 발상과

    더 나은 가치 창조 및 실현은 커녕

    모조리 공무원, 로스쿨만 노리며

    안정적인 직장과 더 많은 수입을만 바라는,

    그런 나라에 과연 미래가 있을까?

    시대를 뒤흔들 발명가와

    위대한 발견을 할 과학자,

    역사에 남는 작품을 남길 소설가와 시인,

    인류의 삶을 뒤바꿀 인재가 탄생할 수 있을까?

    공돌이와 문레기만 가득한 나라가 되고 말 것이다.

    나라가 크려면 젊은이들이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

    사회가 발전하려면 청년들이 자라야 한다.

    삶을 유지하느라 돈에 허덕이면

    어쩔 수 없이 꿈은 시들어버린다.

    청년들이 먹고 사는 걱정에서 해방되어야만 한다.

    그것이 '국가'가 해야 할 일이다.

    어째서 우리 사회는

    의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포기하고

    과학자의 길을 걷겠다는 사람이

    "괴짜"로 불리는 사회가 되어버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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