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s your friend who likes to play? Bing Bong, Bing Bong His rocket makes you yell "Hooray!" Bing Bong, Bing Bong Who's the best in every way, and wants to sing this song to say~ Bing Bong, Bing BONG!"
아빠... 진짜 아빠 맞죠..? 우리 딸... 많이 힘들었지? 아니... 나 하나도 안 힘들었어. ...응, 사실 나 많이많이 힘들었어. 정말로... 많이... 몇 년이 지나도, 아빠가 죽었다는 게 도저히 실감이 안 나서... 목 놓아 부르면... 어디선가 아빠가 대답할 것 같아서... 그래서 매일 밤마다 잠에 드는 게 무서웠어. 혹시라도 아빠 꿈을 꿀까봐... 꾸, 꿈을 꿀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꿈 속에서 아빠의 모습은 점점 희미해져 가는데... 아빠가 없다는 현실은... 갈수록 선명해져. 난 그게 정말 무서웠어... 언젠가 아빠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져버리고... 나에게 남은 건... 이런 현실일 뿐일까봐. 이제 다 괜찮아, 우리 딸. 마음껏 울어도 돼. 미안해요, 아빠. 나 때문에 아빠가... 이렇게... 전부 나 때문이야. 이 모든 게... 그냥, 전부 다... 내 탓이야. 미안해. 우리 딸이 뭐가 그렇게 미안할까? 아빠는 그저 고맙기만 한 걸. 이런 아빠를... 끝까지 믿어줘서 고마워. 아니야... 난 아빠를 못 믿었어요. 계속 아빠를 포기하려고 했어. 그래도, 마지막까지 아빠 곁에 남아줬잖니. 아빠... 그러니까... 미안하다는 말 하지 말아다오. 소중한 추억만 안고 가고 싶구나.
"150. 전하고 싶었던 말" 장, 110~115p.이곳은 저승이다. 꼬마맛 쿠키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만나려고 주인공 일행과 함께 험난한 저승길을 거쳐 이곳에 왔다. 그리고 이제 돌아가야만 할 때가 되었다.유치원생도 보는 애들용 학습 만화를 이렇게까지 슬프게 만들어도 되는 거냐? 우리 애 이거 보면서 울다가 기절할 뻔 했다...
오오야마 미쓰테루 전략 삼국지 42권 - 관우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 유비
'촉(蜀)의 슬픔' 장, 94~96p.관우 목 떨어질 때부터 눈시울 붉어지며 시동 걸다가 유비 쓰러지는 부분에서 같이 비명지르면서 오열함...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 미라지의 희생
무릎에 앉혀서 꼭 끌어안고 같이 보고 있었는데 손등에 뭔가 액체가 툭툭 흐르길래 침 흘린 줄 알고 "아가, 침 흘렸어?"하고 얼굴 들여다 보니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어서 충격... 예민한 감수성을 이해해 주지 못해서 미아내...
"여기는 닥터 '아이보 로보트닉(Ivo Robotnik)'. 나의 마지막 라이브 스트림을 헌정하노라. 내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하고도 특별한 부하이자 동료, 에이전트 스톤에게. 만약 내가 세상을 지배할 수 없다면, 세상을 구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너는 항상 변함없이 나를 돌봐주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어. 스톤, 너는 내게 아첨꾼, 그 이상이었어. 정말 사교적인...'친구'였지. 네가 만들어 주었던, 끓인 오스트리아 산 염소 젖을 넣은 라떼가 그리울 거야. 그건 언제나 정말 최고로 맛있었어. 이제...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딱 하나밖에 남지 않은 것 같군. 정말 빡센 인생이었다! 하나도 안 고맙다!"
"This is Doctor Ivo Robotnik, dedicating my final livestream to one very special henchman: Agent Stone. If I can't rule the world, I might as well save it! For the one and only person who ever cared about me... Stone... You were more than a sycophant to me. You were... a syco-friend. I'll miss your lattes with steamed Austrian goat milk... I love the way you make 'em! So, I guess there's only one thing left to say. Bzzt, bzzt, bzzt. It's been a real drag! Thanks for nothing!"
힝... 진짜 죽은 거 아니지? 수퍼 소닉 4편에도 나올 거지?
수권전대 게키렌쟈 - 쟝의 아버지 단과 메레의 죽음
수권전대 게키렌쟈 45화 - 쟝의 아버지 단, 스우구의 죽음
시러!나는 평생 가족이라는 걸 그리워 했단 말이야!나도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의 가족을 부러워 했단 말이야!근데 처음 만난 내 아빠를 만나자마자 죽이라니, 시나리오 대체 누가 짠 거야?아빠 눈물 찍...아들도 눈물 찍...싸이코패스 아들, 갑자기 분노가 폭발하여 폭주 푸화하학!이야아압 터져라 아빠! 심장 대폭발 펀치!으엌ㅋㅋ 퐈쟈 다메욬ㅋㅋ 쿠콰캉캌ㅋ콰앜쾅악당 바디를 뿌셔버렸더니 그 안에 갇혀 있던 정의로운 권법가, 아버지의 영혼이 해방됨.주인공은 아기 때 부모님과 사별하고 숲 속에서 야만인으로 자랐기 때문에 아빠 얼굴을 처음 봄.아빠 귀신 등장. 안타깝게도 지평좌표계가 없어서 준위 고정이 불가능한 상황.아빠 ㅠㅠ"스스메요" 전직 우주형사 출신이라 그런지별 도움 안되는 조언 한 마디 하시고 증발하신다.
수권전대 게키렌쟈 48화 - 메레의 죽음
"리오 님의 사랑을 위해 살고, 리오 님의 사랑을 위해 싸우는 러브 워리어, 임수 카멜레온권 권법가, 메레!""아부나이!"플라잉 카멜레온 킥!하수 나부랭이들을 구한 러브 워리어.환수 무간룡 론의 아가리에 덮쳐지고 만다."환자분, 알지네이트 틀어지지 않게 이 갈지 마시고 5분 정도 가만히 꼭 물고 계실게요!"까득! 척추가 부서지는 섬뜩한 소리와 함께 축 처지는 메레의 다리.그녀의 죽음을 암시하는 처절하고 슬픈 BGM이 깔리고게키렌쟈가 먼저 상태를 확인하지만 번듯하게 완장만 찬 기둥서방이 다가오니 알아서 자리를 비켜드린다."제가 더 열심히, 많이 벌어서 샤따맨 인생 살게 해드리며 호강시켜 드리려 했는데...""잘생긴 얼굴 뜯어먹으며 오래오래 호강하려 했는데 그것도 말짱 황이군요...""그러게...""어차피 나는 수발할 사람 없이 혼자서는 가만히 앉아 명상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애 어른.""콘나 다메나 진세, 너 없이 홀로 살아갈 생각은 없다.""네가 있는 곳이, 곧 내가 있을 곳이다.""제가 있을 곳도, 언제나 리오 님이 계시는 곳입니다."메레는 생명을 얻을 기회가 있었지만 리오의 꿈을 위해 포기했기 때문에 여전히 린린시의 상태, 즉 반건조 시체 육포이기 때문에 파괴되면 가루가 된다.일본놈들은 아무리 주인공급 캐릭터라도 죽일 때에는 진짜 가차없이 잔인하게 폭발사산 분골쇄신 해버린다."메레." (였던 것)"너무 뒤늦게 깨달았지만, 총 방영기간 1년, 등장 에피소드 48화, 총 등장 분량 어언 6시간 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진실되게 꾸준히 나를 보살펴 주었던, 나의 진정한 사랑이자 내 가장 소중한 여인이여.""네가 없는 이승에서 혼자 적적하게 사느니, 저승까지 너를 따라 가겠노라.""난 너무 심각한 게으름뱅이라서, 저승에 따라가서도 네 기둥서방 노릇이나 하며 살아야겠다.""기다려라 메레, 지금 곧 따라가마.""지금까지 '히라타 유카' 주연의 '임수전대 러브워리어 메레인쟈'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제 : 메레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아름다운 러브 워리어이다
하기와라 사요코 : "이 틀딱놈이?! 벌써 날 잊은 거냐?"
아이 : "어라? 그런데 잠깐만..."아이 : "아빠! '레이 네펠'이랑 '메레'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 보다 보니까 둘 다 우리 엄마랑 좀 닮은 것 같은데요? 아냐, 조금이 아니야! 보면 볼 수록 똑같이 생겼어! 이럴 수가? 이게 무슨 일이죠? 우연인가요?"아빠 : "그건 '우연'이 아니라 '취향'이라고 하는 거예요. 아빠는 평생동안 동글동글 순두부 찹쌀떡 같은 볼따구랑 일편단심 민들레 같은 마음씨를 가진 여자를 좋아해 왔거든요."엄마 : "누가 동그랗게 생긴 동그라미 순두부 찹쌀떡이라고요?"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