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상상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사회

세상이 망한 뒤 국가는 통제권을 잃고 무법시대가 도래했다.

인류가 대충 멸망한 뒤, 강압적인 정책을 펼치는 정부는 살아남은 개개인에게 식별 코드를 부여하고 번호를 붙여 관리하기 시작했다.

아기가 태어나면, 그 즉시 국가에 신고해야 한다.

아이가 태어났는데도 1개월 이상 출생 사실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

주거지를 옮기기 위해서는 국가에 신고해야만 한다.

거주지 증명,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거주 불명으로 간주되어 행정, 의료, 금융 서비스에서 배제된다.

모든 청소년은 만 17세가 되면 모든 손가락의 지문을 국가에 등록하여 신분을 증명해야 한다.

거리에는 감시카메라가 도처에 깔려있고, 국민의 모든 사생활과 이동경로를 감시한다.

불법 행위가 이루어지면 CCTV에 의해 즉각적으로 단속되며, 과태료가 부과되어 등록된 거주지로 청구서가 발송된다.

모든 차량에도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감시와 녹화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는 한 인간의 출생부터 사망까지 모든 과정을 알고있으며, 그 삶을 기록으로 남긴다.

개인의 죽음마저도 국가에 보고해야하며, 친족의 사망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결론 : 미국인이 상상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멸망 이후의 삶, 1984 빅브라더, 멋진 신세계 = 현대 대한민국이다.

한국인이 상상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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