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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세종대왕의 업적
때는 1425년(세종 14년)
집현전은 세종대왕의 명령으로
전국의 넓이와
인구/문화/경제/군사정보를 상세히 기록한
조선 최초의 관찬 지리정보서
'신찬팔도지리지'를 편찬함.
ㅎㅎ 잘 뽑혔다.
이게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우리 조선의 영토야!
오잉?
우산은 왜 지명조차 표기하지 않았음?
기록 가져와봐.
우산에는 사람이 안 사는데
굳이 우리 영토로 기록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허
세종 : 빨리 가서 실측하고 기록해 와.
어라?
저 멀리에 섬 하나 보이지 않나요?
아... 저게 그 무릉이란 곳인가 보구만...
히히 영토 좋아
세종대왕
영토확정사업이라는 한반도 형태의
영토를 확보하기 위한 세종대왕의 노력인데
세종실록지리지에 적힌 내용에 따르면
우산(울릉도)과 무릉(독도)이
삼척현의 정동해 중에 있으며
서로 거리가 멀지 아니하여
날씨가 맑으면 능히 볼 수 있다고 전하고 있음.
덕분에 우리나라는
일본이 발견하기 훨씬 전부터
이미 조선이라는 국가에서
독도를 영유하고 있었다는 증거를 갖게 되었다.
세종대왕은 진짜 전설이다.
세종 임금의 묘호는 왜 세종이 되었을까?
문종(세종대왕의 장남)
"경들은 들으시오.
부왕께서 서거하셨으니,
부왕의 묘호를 정해야 할 터.
다들 어떤 묘호가 좋을지 기탄없이 말해보시오."
"전하. 선왕께서는 글을 통해
세상을 밝게 비추셨으니, 그 묘호는
문종(文宗)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 그런데 말이오...
문종(밀덕후)
"부왕께서는 4군 6진을 개척하여
영토를 크게 늘리셨으니,
세종(世宗)이란 묘호가 좋을 듯 하오."
*세종은 군사적 업적이 뛰어난
정복군주에게 붙인 묘호다.
아니 전하... 세종도 좋은 묘호긴 하지만,
선왕의 업적을 봤을 땐 문종이 더....
그럼 다들 동의하셨으니 (동의 안 함)
부왕의 묘호는 세종으로 정하겠소.
그렇게 세종은 세종이 되었다.
(그리고 아들이 문종을 받은 것은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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