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소프트 괜찮아? 자회사 엔트리브 폐업, 트릭스터M 서비스 중단사태

NC소프트 괜찮아? 자회사 엔트리브 폐업, 트릭스터M 서비스 중단사태

NC소프트가 자회사인 엔트리브를 결국 폐업하기로 결정내렸습니다.

자연히 산하 게임 서비스인 트릭스터M 또한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최초 신화무기는 어떻게 해? 난데없이 길거리에 나앉은 게이머들에게 보상할 수 있을까?

문제는 폐업 하루 전날, 트릭스터M에서는 최초의 신화급 무기, 스틸테어즈가 제작에 성공하면서 축제 분위기에 들떠있었다는 점입니다.

댓글로 게임사에 대한 야유와 게이머에 대한 동정을 보내는 수많은 사람들

'귀여운 리니지'라는 강렬한 여섯 글자가 이 게임을 설명한다. - 출처 : 나무위키

많은 게이머들은 관련 기사 댓글에 해당 유저가 신화급 무기 아이템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1년이 넘는 시간과 최소 수십억 이상을 과금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를 과연 폐업한 게임사에서 보상해 줄 수 있을지 관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수년간 많은 돈과 시간을 쏟아부어넣어 애정있게 키우던 캐릭터가 최고의 순간을 만끽하는 가운데 흔적도 없이 게임 통째로 증발해버리는 사건을 맞은 기분은 대체 얼마나 허탈할까요?

게임사가 이 유저의 상실감을 위로해 줄 수 있을지 조차 가늠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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