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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70세 할아버지가 느끼는 70대의 나이.jpg

by cutekorean 2024. 10. 2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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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세 할아버지가 느끼는 70대의 나이.jpg

    한 남성이
    70대가 되고나서 느낀 점에 대해 말하기 시작합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70세 입니다
    70세가 되니 어떠신가요?
    이건 마치
    69살 때보다 1년 더 늙은 느낌입니다
    69세 때는 어땠는데요?
    68살 때보다 1살 더 먹은 거죠
    나이 들수록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떠세요?
    이런 느낌이죠
    변한 거 없이 그대로인 거 같지만
    사람들은 당신을 완전히 다르게 볼 겁니다
    그리고 특히 요즘에는
    그거 아세요?
    그들은 당신이 볼 거예요
    사람들은 당신을 다르게 볼 겁니다 RØDE 쓸모 없는 것처럼 말이죠

    "사람들은 당신을 다르게 볼 겁니다" 70세 할아버지의 진심 어린 조언 원본 영상

    70세 남성의 솔직한 인생 조언.. @인간테스토스테론

    크게 공감하는 어르신들의 댓글 반응

    진짜 제일 무서운게 이거임.. 나이는 계속 먹는데 나는 그대로임. 정신까지 늙지는 않는단말임. 근데 나이가들고 주름이 하나둘 생기고 피부톤은 예전같지않고 회사에선 결재권자가 돼서 나를 어려워하는 어린직원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나는 그대로인데 내 겉모습과 내 사회적 지위에 따라 나를 보는 시선은 계속 바뀜. 가끔은 적응안되지만 어른인척 연기하고 사는느낌임.. 진짜 나는 나이안먹을줄알았다 영원히 20대일줄알았어.. 1.1만
    이 영상 보니 그 말이 떠오르네요 "어린 아이 너무 나무라지 마라 내가 걸어왔던 길이다 노인 너무 무시하지 마라 내가 갈 길이다" 2.7천 답글 14개
    나는 그대로인데 타인은 나를 늙은이로본다 이게 맞다ㅜㅜ
    모든 노인은 아기였고 청년이었지.. 1.5천 답글 10개
    니는 안 늙을 줄 알지. 젊을때 노인들이 하던 말.그말을 내가 하는 나이가 되었다 하루 하루 즐겁게 살자 3천 目
    나이가 들어서 슬픈게 아니라 몸은 늙는데 마음은 따라 늙지 않아서 슬픈거다. 이미 나는 떠나간 줄 알았는데 내 마음은 아직도 청춘에 머물러 있더라.. 195 답글 3개 目
    사람들은 모른다... 자신도 노인이 된다는 것을!!
    진짜 공감되는말 아닌가.. 다들 30살 딱 먹었을때 느끼잖아 난 어린시절 그대로같은데 사람들은 나를 다르게보는.. 무섭다.. 5.5천
    할머니 무릎에서 낮잠을 자고 깨어 났더니 대구 어느 낡은 아파트에 90세 노인이 앉아 있더라. 잠시 꿈꾸다 가는게 인생임. 3.1천
    올해 오십됐다 누군가에게 어르신 이라는말듣고 아직도 충격에서 나올수없다 18세 고딩이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48
    70된 기분이 69에서 한살 더 먹은것 같다는 농담같은 저 말이 그저 농담이 아니라 본인의 생각과 이야기를 통째로 관통하는 굉장한 한마디인듯
    지금 52세인데 정신은 20대 후반에 멈춰 있습니다. 여섯살 때 유치원 음악시간에 오선지에 표시된 솔 계명을 맞추고 놀이터에서 놀아도 된다는 허락 받고 뛸 듯이 기뻤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왼쪽 가슴에 손수건을 핀으로 고정하고 코 흘리며 동네 늙은이 된 느낌으로 국민학교 입학식 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게 1979년 3월이네요. 결혼하고 득남했을 때 하늘같던 제 아버지는 오십대 후반 어머니는 오십대 초반이었습니다. 정신연령은 딱 마누라와 연애시절 그대로인 철 없는 남편인데.. 지금 남들이 보는 제 나이는 오십대 초반입니다. 제 어머니가 첫 손자봤던 나이죠. 143 目
    한갓진 인간사, 희노애락과 오욕, 그 모두가 한낱 나비의 꿈이로다. 지금껏 세상에 태어나 죽지 않은 인간이 존재한 적이 있었던가? 호기롭게 세계를 정벌하고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천자라 할지라도 죽어지면 그 많은 재물과 권세, 저승에 단 한 푼도 가져가지 못하고, 결국 한 줌의 재가 되어 뿌려지거나 단 한 평 땅에 파묻힐 뿐이다. 기왕 태어나 살아보는 인생사, 가급적이면 재미나게 소풍처럼 즐기다 가야지. 더욱 사랑하고, 더욱 행복하고, 더욱 남에게 사랑받았던 인간으로 길이길이 깊이 기억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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