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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배현진 피습, 연속으로 일어나는 충격적인 국회의원 암살시도 사건

by cutekorean 2024. 1. 26.

목차

    배현진 피습, 연속으로 일어나는 충격적인 국회의원 암살시도 사건

    이번에는 배현진, 연속으로 일어나는 충격적인 국회의원 암살시도 사건
    [단독] 배현진 습격범은 15살 중학생, 오후부터 일대 서성여 - 출처 : 한겨레

    연초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암살시도를 당한 가운데 국민의힘 국회의원 배현진씨가 둔기로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배현진씨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의 정치인으로, 2024년 1월 25일 오후 5시경 친근하게 이름을 물어보며 다가오는 한 괴한에게 둔기로 뒤통수를 여러차례 가격당하는 습격을 당했습니다.

    국회의원 배현진씨 괴한에게 흉기로 피습, 112신고 내용
    MBC 뉴스데스크 앵커 시절의 배현진씨 - 출처 : 나무위키

    피습 당시 괴한은 최초 타격 이후 쓰러진 배현진씨의 후두부를 여러차례 추가로 폭행하여 특수폭행으로 입건되었습니다.

    국회의원 배현진씨 괴한에게 흉기로 피습, 112신고 내용

    [신사동 특수폭행 112신고 관련]

    1. 최초 신고: 1.25(목) 17:18
    2. 신고 내용 : 가해자가 돌로 찍음 / 피해자가 피를 흘리고 있음 / 후두부를 다침
    3. 장소 : 강남구 신사동 650-13 LS빌딩 1층조치
      - 피의자(15세 추정) 특수폭행으로 현행범 체포 및 경찰서 호송
      - 피해자 (송파을 배현진 국회의원) 순천향병원으로 이송
    4. **가해자 본인은 15세라고 주장중, 약간 정신이 이상한 상태로 추정됨

    배현진 국회의원 피습 당시 CCTV 영상

    끔찍한 장면이라 접은 글로 가려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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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현진 국회의원 피습 당시 CCTV 영상
    배현진 국회의원 피습 당시 CCTV 영상
    습격당한 배현진 의원의 혈흔 - 출처 : 배현진 의원실 제공
    습격당한 배현진 의원의 혈흔 - 출처 : 배현진 의원실 제공

    이후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배현진 의원의 후두부 상처는 약 1cm 남짓의 두피열상으로, 다행히도 출혈이나 골절 손상 없이 열상 봉합이 마무리되었으며 의식 또한 분명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서울 강남서 괴한에 피습 (2024.01.25/뉴스데스크/MBC)

    일본 정치계의 악질적인 정치인 암살 악습의 고리, 한국도 이어받는가?

    예전에 테라포마스(TERAFORMARS)라는 제목의 한 일본 만화를 보다 의아한 장면이 한 부분 있었습니다.

    작중 인간에게 곤충과 동물의 특이한 신체조직을 이식하는 기술에 대한 공상과학적 설명에 대한 장면이었습니다.

    일본 정치계의 악질적인 정치인 암살 악습의 고리, 한국도 이어받는가?
    일본 만화 테라포마스의 한 장면

    병사들과 스파이는 이해가 가는데, '독살 당할 수 없는 정치인'이라는 문구가 굉장히 위화감있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일본의 역사 속에서는 공공장소에서 태연히 정치인을 암살하는 일이 종종 있어왔습니다.

    아사누마 이나지로(浅沼稲次郎) 암살사건

    1960년 10월 12일에 발생한 일본 사회당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장 아사누마 이나지로 암살 사건입니다.

    아사누마 이나지로(浅沼稲次郎) 암살사건
    1960년 10월 12일 당시 33cm의 사시미 칼로 일격에 아사누마 이나지로 위원장을 암살한 17세의 극우 청소년 야마구치 니야

    암살범은 17세 극우 성향의 청소년 야마구치 니야(山口二矢)로, 33cm의 큰 칼을 이용해 방송에서 연설중인 아사누마 이나지로 위원장의 왼쪽 가슴을 깊숙이 찔러 단 일격에 절명케 만든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습격 장면은 동영상으로도 남아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역시 충격적인 사건이라 접은 글로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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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누마 이나지로(浅沼稲次郎) 암살사건
    아사누마 이나지로(浅沼稲次郎) 암살사건 영상

    당시 위원장 발표 방송이 송출중이었기에 모두가 보는 앞에서 정치계의 거두가 칼을 맞고 즉사하는 전대 미문의 사건이었기에 일본 정치사에서는 현대에도 암살사건을 두려워하는 풍조가 형성됩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대신 암살사건

    2022년 7월 8일 오전 11시 32분경에는, 각종 혐한 발언과 특정 종교단체와의 부정 비리 청탁 사건 등으로 각종 물의를 빚었던 전 총리대신 아베 신조의 경우 가두 연설 도중 괴한이 직접 만든 사제 총기에 맞고 목을 관통당해 절명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대신 암살사건
    괴한이 사용한 사제 총기 - 출처 : 朝日新聞デジタル

    이 영상 또한 충격적인 사망장면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접은 글로 표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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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대신 암살사건
    아베 신조 피습, 암살 당시 동영상

    뜻이 맞지 않는 자들끼리 아무리 미워도 서로 죽여대서는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확실하게 정점을 찍고 후진하고 있습니다.

    후진 수준이 아니라 일본과 마찬가지로 나락을 향해 추락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국민의 대변인인 정치인을 암살하는 것은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 행할 수 있는 가장 악랄하고 비겁한 의지 표현 수단입니다.

    칼이 아니라 말로 싸우는 정치문화가 확립되려면 도대체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요?

    배현진 의원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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