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반응형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12가지 전통 식사 예절.jpg
식사예법
우리의 전통적인 식사 예법은 어른에 대한 공손함, 음식의 존귀함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옛 문헌에 나오는 식사 예법 중 1700년대 이덕무(李德懋, 1741~1793)가 지은 사소절(士小節)에 나오는 식사예절에 관한 내용이다.
식사예절로는 식사 전, 식사 중, 식사 후로 나뉜다.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밥상이 나오면 즉시 들어야 한다.
지체해서 음식이 식거나 먼지가 앉게 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밥상을 받고도 먹지 않음을 일깨우는 말로 '내 전 밥 떠놨다.'라고 하고 밥상을 받고 오래도록 먹지 않은 채 있는 밥상을 '향불 없는 재상'이라 한다.
또 함께 식사할 자들로 하여금 먼저 먹지 못하고 기다리게 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성낼 일이 있더라도 숟가락과 젓가락을 왈칵 놓지 말고, 한숨 쉬지도 말라.
밥이나 국이 아무리 뜨거워도 입으로 불지 말고, 젓가락으로 소반을 두드리지 말고, 숟가락이 그릇에 부딪혀 소리 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식사가 끝나면 반드시 수저를 정돈하여 수저 끝이 상밖에 나오지 말아야 되는데, 이는 상을 물릴 때, 문설주에 닿아 떨어질까 보아서이다.
수시로 이쑤시개를 가지고 이를 쑤시어 이에 낀 찌꺼기를 제거함으로써 입 냄새를 없애고 벌레 먹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출처 : 한국음식 문화 - 한식포털 한식진흥원
몰?루? 망원경의 발달에 의해 점점 정체가 밝혀지는 우주의 물음표
포디움에서 차준환 키 보고 웃음 터진 일본 선수.gif
"팀장님, 이 사람 신분조회 결과가 이상해요!"
[한국] 집에서 우라늄을 추출해 본 한 화학 블로거
반응형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외로 식물이 아닌 것] 미역국이 맛있는 이유 (35) | 2024.11.17 |
---|---|
부하의 미래 예지 능력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중국 황제.jpg (17) | 2024.11.17 |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으신 후 하신 첫 설법 < 고집멸도 > (7) | 2024.11.16 |
[독립투쟁] 한 여자의 사랑을 냉정히 거부한 청년의 일화 (27) | 2024.11.15 |
사람들이 의사들의 필기체 글씨를 알아보지 못하는 이유 (27) | 2024.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