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살인충동을 너무 잘 알아서 감옥에서 나가지 않으려는 싸이코패스

스스로의 살인충동을 너무 잘 알아서 감옥에서 나가지 않으려는 싸이코패스

놀랍게도 순수악(純粹惡), 절대악(絶對惡)은 의외로 세상에 실제로 존재한다. 직접 만나보지 못하면 그 실체를 알지 못할 뿐, 그 얼굴과 눈빛을 대면해 보면 이것은 내가 어떻게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자연재해와도 같은 무언가라는 무시무시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순수한 악인들이 의외로 타인에게 일부러 피해를 입히고 싶어하는 자신의 충동을 잘 억제하며 사회에 녹아들어 잘 먹고 잘 살고 자신의 가정과 삶을 잘 꾸려가며 살아가는 케이스가 의외로 많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것의 실체는, 공포스럽게도 당신의 일부일 수도 있다.

누구나 살면서 끊임없이 타인에게 살갑고 애틋하게, 나누고 베풀며 선행하려는 마음을 가지려고 무던히 애쓰지 않으면, 어느 순간 삽시간에 이기적으로 변해 나와 내 가족, 친지, 친구들만을 위하고 타인은 배척해 버리며 내 이익 집단과 공동체만을 위해 배타적으로 구는, 악(惡)으로 변모할 수 있는 것이다.

명왕성을 죽여버린 천문학자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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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협전] 누이는 강가를 걸어가고, 오라비는 물속을 헤엄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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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이렇게 망한다 : 쾅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흐느끼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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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지켜주신 젊은이들의 미래와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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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통찰력? 예언이 아니라? 2년 전에 계엄 시국을 내다 본 꽃집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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