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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뱀에 물렸을 때 해야할 일, 노지 캠핑, 벌초 사고 등 살모사 대처법

by cutekorean 2024. 1. 11.

목차

    뱀에 물렸을 때 해야할 일, 노지 캠핑, 벌초 사고 등 살모사 대처법

    뱀에 물렸을 때 해야할 일, 노지 캠핑, 벌초 사고 등 살모사 대처법 가장 흔한 벌초 사고, 뱀 물림 사고 대처방법

    가장 흔한 등산, 여행, 벌초 사고, 뱀 물림 사고 대처방법

    추석을 앞두고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사고가 바로 뱀 물림 사고입니다.

    봄철, 가을철에 늘어나는 등산, 여행 및 캠핑 사고 역시 뱀 물림 사고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독사가 자주 활동하는 4~5월 무성한 풀숲이나 9~10월 낙엽더미에 숨어있는 갈색 뱀을 미리 인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뱀에 물렸을때 대처방법을 미리 숙지해두시면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독사에 물렸을때, 살모사에 물렸을때 행동 우선순위

    독사에 물렸을때는 심각한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살모사에 물렸을때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위험한 상황일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뱀에 물렸을 때 최우선적으로 취해야 하는 조치입니다.

    1. 뱀에게서 떨어집니다. 뱀은 여러번 물려는 습성이 있으므로 천천히 멀어집니다.
    2. 최대한 빨리 응급실로 이송해야 하므로 ☎119에 연락하거나 도움을 청합니다.
    3. 뱀의 머리모양, 무늬와 색깔 등의 특징을 기억하고 주변인에게 소리내어 알립니다.
    4. 만약 가능하다면 사진을 찍어두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뱀에 다가가면 안됩니다.
      플래시나 촬영음이 뱀을 자극하면 2차 공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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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연락 이후 응급 병원 이송 전 자가처치법

    만약 위와 같은 조치를 끝냈다면, ☎119에서 출동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처치를 행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자가처치보다 중요한 것은 최대한 빨리 응급실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미리 여행지, 캠핑지, 벌초지 인근의 대형병원 응급실과의 거리가 어느정도 되는지 알아놓는 것도 좋습니다.

    응급구조요원이 도착하면 즉각 구조요원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독사에 물린 상처를 처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위치시키고 고정합니다. 지혈대나 얼음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2. 가능한 한 차분하게 있고, 심장 박동수를 낮추기 위해 움직이지 않습니다.
    3. 독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상처 위 10cm 부위를 가볍게 묶습니다.
    4. 다만 너무 꽉 묶으면 주변부가 괴사할 수 있습니다.
    5. 따라서 의류나 액세서리 등 상처를 조이는 것은 모두 제거합니다.
    6. 상처를 비누와 물로 씻고, 소독약으로 소독합니다. 깨끗한 천으로 감싸줍니다.
    7. 물이나 음식 섭취는 안됩니다. 어지러움,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살모사 대처법, 뱀의 모양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뱀의 모양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뱀 물림 사고에 널리 사용되는 건조살무사항독소 주사제(해독제)는 살모사 계통의 독소만을 해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독사에 물렸을때, 살모사에 물렸을때 행동 우선순위 ☎119 연락 이후 응급 병원 이송 전 자가처치법

    이 해독제는 광범위한 전신 부작용 때문에 조심스럽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뱀물림 사고 시 사람들이 뱀의 종류를 기억하지 못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쳤을 경우, 만에 하나 살모사에 물린 경우라면 생명이 위독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투여하게 됩니다.

    그러나 유혈목이에 물린 경우라면 살모사 항독소 주사제를 투여할 시 강한 부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물린 뱀이 확실하게 살모사가 아니라 유혈목이, 흔히 말하는 알록달록한 꽃뱀이라면 낙엽같은 갈색의 살모사와 확연히 구분되니 그 모습을 꼭 기억해두세요.

    뱀물림 사고를 예방하는 노지 캠핑, 명절 전 후 예초 시 안전 수칙
    살모사 대처법, 뱀의 모양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살모사 대처법, 뱀의 모양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뱀물림 사고를 예방하는 노지 캠핑, 명절 전 후 예초 시 안전 수칙

    한국에는 약 14종의 독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활동기간은 주로 4~5월과 9~10월에 집중되어 있으며, 날씨가 좋은 이 기간에 등산, 여행, 캠핑족들이 독사의 영역에 방문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자연히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그 중에서도 뱀 물림 사고가 급증합니다.

    깊은 산 뿐만 아니라 풀이 있는 장소에 방문 시 반드시 발목이 긴 장화나 등산화, 가죽 부츠 등을 착용하여 독사로부터 다리를 보호합니다.

    가급적 장갑을 착용하며 풀이 길고 무성하게 자란 곳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부득이 잡초가 많은 곳에 들어가야 한다면 기다란 막대기를 구해 풀숲을 헤치며 뱀이 있는지 미리 확인합니다.

    위와 같은 주의사항을 미리 인지하시어 등산, 산지로의 여행, 캠핑이나 풀베기 등 야외활동시 뱀 물림 사고를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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