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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가리] 가을철 행복을 전해주는 흰색 솜털 같은 요괴 씨앗, 케사랑파사랑
케사랑 파사랑이란?
일본 에도시대 이후 민간전승으로 전해내려오는 수수께끼의 생물이다.
겉모습은 민들레 씨앗의 솜털부분이나 토끼털뭉치 처럼 폭신폭신한 털공처럼 생겼다.
21세기인 지금까지 미확인생물체로 취급을 받고 있으며, 일부 우스갯소리에는 케사랑파사랑 하나하나가
조그만 요력을 가진 요괴라 불리우기도 한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어의 Que Sera Sera (바라는 대로 될 것이다. 좋게 생각하라.)
산스크리트어의 袈裟羅・婆裟羅 (가사라 파사라, 일어로 케사라바사라)
일본 동북지방의 "뭔지 전혀 모르겠다" 라는 뜻의 사투리
* 지금 살고 있는 야마가타 현이 일본 동북지방이기에 개인적으로 이 의견에 마음이 기울어진다 ^.^
에서 왔다는 등 여러가지 설이 있다.
★ 케사랑 파사랑을 목격한 사람은 행복해진다.
★ 케사랑 파사랑을 가지고 있으면 행운이 찾아온다.
★ 구멍이 있는 상자에 분가루를 넣어서 기르면 증식한다.
★ 1년에 2번 이상 케사랑파사랑을 보면 행운의 효과는 사라진다.
★ 케사랑파사랑을 가졌다는 것을 남에게 알리면 행운의 효과가 사라진다.
그리하여 대대로 몰래 케사랑파사랑을 사육하는 가문이 존재한다.
등등 여러가지 소문이 많다고 한다.
1970년대 후반 일본에서 전국적인 붐이 되었으며 특히 일본 소학생들이 길거리에 나와 케사랑파사랑을 찾는 게
유행이었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발견된 적은 없다고 한다.
- 2000년대 초 일본 웹사이트에서 전해지던 미신 이야기.
케사랑파사랑의 정체는? 협죽도과에 속하는 새박덩굴, 박주가리 씨앗
먹을 것 없던 시절,
촌 아이들에게 먹어도 되는 열매라고 배워
이름도 모르고 막 따먹던 간식거리 열매,
박주가리.
인터넷 정보화 시대가 되니 이름도 알게 되고,
독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네!
애초에 협죽도과라는 말이 보이자마자
아연이 실색하고 모골이 송연해진다.
제주도에 자생하는 협죽도 나뭇가지를
처음 본, 수학여행 온 육지 출신 중학생이
꺾어서 젓가락으로 썼다가 사망한 사례나
과거 독화살이나 사약 재료로 썼다거나 하는
뉴스 기사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협죽도가 육지에선 워낙 생경한 식물이라
해운대 초등학교 근처나 울산 아파트 단지에
별다른 경계없이 마구 식재되어 있어
후에 따로 돈을 들여 파낸 일도 있었다.
같은 과라는 것만으로 공포감을 느끼기에는
상당히 섣부른 판단이겠지만
협죽도
그래도 소.오.름 돋는 이름임에는 분명하다.
박주가리는 발기부전과 조루증 개선,
부인병 예방을 예방하고 산모의 젖이 돌게 하며,
관절염을 완화하고 흰머리를 검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박주가리는
약재로도 쓰이지만 엄연히 독초로 분류됩니다.
복용을 원할 시
효능만 보고 함부로 덤비지 마시고
법제 과정과 부작용 등을 상세히 알아본 뒤
꼭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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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가리는 급격한 기후 변화와
사람들의 무차별적인 채취로 인해
그 개체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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