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 원균의 후손들이 기를 쓰고 발굴을 거부하는 엉규이 무덤

#05원균장군묘(원릉군기념관)
경기도지정 기념물 제57호
이순신장군과 더불어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또 한 명의 무신, 원균장군(1540~1597). 선무공신 1등에 책록되는 등 혁 혁한 공을 세웠으나 칠천량해전에서 불명예스럽게 전사하였다하여 그의 수많은 업적이 평가 절하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뜨 거운 가슴으로 전쟁터에 가장 먼저 나간 장군이었다고 한다. 그의 묘소를 돌며 이순신장군의 그늘에 가렸던 또 한 명의 구국 영웅, 원 균장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 구국? 영웅?

후손들이 제사지내며 모시는 원균의 무덤.

그러나

빨간색으로 원균 퇴로 경로 대강 인터넷 보고 그려보면 마지막 위치가 엉규이 무덤과 가까움.

원균 장군의 칠천량 졸전 후

후퇴 경로와 일치하는 지역에

주인을 알 수 없는 무덤이 있음.

지역 주민에게 구전되는 이야기에 따르면,
옛날 임진왜란 때, 한 유명한 장수가 적에게 쫓기다 가 돌감나무골 아래 큰 소나무 아래에서 죽었는데, 그의 머리는 일본군들이 베어가고, 목 없는 시신만 이 남았다.
그 시신이 목도 없이 누워있는걸 마을 주민들이 안 쓰럽게 여겨 묻어주었다.
그 뒤에 장군은 역적이 되었고, 아무도 그 시신을 거 두어가지 않았기에 그 무덤은 방치되었다.
그 장군이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장군의 이름은 그저 '엉규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는 설화가 전해진다.

"신은 통제사 원균(元均) 및 순천 부사 우치적(禹致績)과 간신히 탈출하여 상륙했는데,
원균은 늙어서 행보하지 못하여 맨몸으로 칼을 잡고 소나무 밑에 앉아 있었습니다.
신이 달아나면서 일면 돌아보니 왜노 6~7명이 이미 칼을 휘두르며 원균에게 달려들었는데 그 뒤로 원균 의 생사를 자세히 알 수 없었습니다."
- <선조실록> 권90, 1597년(선조 30) 7월 22일

경남 통영에 있는 '엉규이 무덤'

다른 이름으로는 '목 없는 장군묘'라고도 불립니다.

제대로 관리조차 되어 있지 않는 이 무덤이 왜 대박인가 하면

사실 이 무덤이 원균의 무덤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죠.
만약 이 무덤을 파내서 시신과 원균 가문 후손과 유전자 대조를 하여 일치한다면 원균의 무덤이 거의 확실시 되는데,

그런데 그러면 어떻게 되는가..

칠천량 해전에서 전사했다고 알려진 통념과 달리,
살아 남아서 통영으로 도망쳐 은거하다가 결국 붙잡혀 참수 당했다는 소리인데,

이는 최소한의 패장으로 책임조차 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증거가 돼버립니다.

지역주민 설화

= 원균 후퇴경로

= 조선왕조실록 내용

3중 크로스체킹 완료

+ 후손들이 개거품 물면서 무덤조사를 거부

(지들 땅도 아님)

혹시 전설적인 왜장 하지메 사토루의 무덤인 것은 아닐까?

[일반] 팩트) 이순신보다 더 상위티어인 일본해군이 있다
ㅇㅇ(119.65) 2019.09.21 12:23:36조회 14651 추천 141 댓글 94

역알못들이 임진왜란에서 이순신이 최고의 명장이다 자위하는데

솔직히 그건 이순신 위주의 자료만 나와서 그런거다

이순신의 적으로나오는 와키자카나 구루지마, 토도 같은 병신 왜장들은

말만 장수지 실상은 이순신 상대론 맥도 못 추는 공훈자판기 같은 존재인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일하게 이순신을 생명의 위기에까지 빠뜨렸던 일본 장수가 있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제일가는 장수

일본수군 최고공훈자

하지메 사토루(元均)

임진왜란 시작과 동시에 경상 우수영의 판옥선 약 70척을 격파하여

조선 수군의 25%이상을 침몰시켜 사실상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힌 것은 매우 유명한 일화로

그 덕분에 일본군은 조선의 초기대응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순조롭게 제해권을 손에 넣었으며

보급을 안정화시켜 전쟁이 더더욱 길게 이어져도 충분히 버틸 저력을 가지게 되었음

그 뒤로도 꾸준히 조선의 민간인들을 죽이고 그 머리를 수집하여 군공을 세우고

또한 지속적인 반간계를 통해 조선 최고 전력인 이순신을 제거...하는데 까지는 실패하였지만

잠시동안 전장에서 떨어뜨리는데 성공했고

그 틈을 타 이순신이 재건했던 약 180여척의 조선수군을 단 12척만 남기고 모조리 수장시키는데 성공

이렇듯 세계 해전사에서 단신으로 약 240척에 달하는 군선을 가라앉힌 사람은 그를 제외하곤 전무후무 함

이 일본해군사에 있어서 역사적 인물인 그의 생김새는

아쉽게도 적국인 조선에서 남긴 사료를 바탕으로 복원한 그림으로밖에 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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