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머슬] 헬갤에 나타난 불꽃 효자, 불효자 '효도'르.jpg

엄마아빠 싸우다가 점점 심화돼서 거칠어지길래
엄마팔꺾어서 탭받고 아빠는 엎어치기한다음 그만한다는 말듣 고 놔줬거든?
내가 3대 500넘겨서 힘이 좀 쌤 ㅇㅇ
솔직히 계속 싸워서 사태가 커지는 것 보다는
내가 무력으로라도 진압하는게 맞는거지?

병동에 평화를 가져다 준 남자 간호사와 보호비 명목으로 상납을 바치는 여자 간호사들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
어제 오후 5:12
#92560번째촛불
병원 폭행관련해서 생각나던 때가 있어 메세지드립니다.
한번은 남자간호사가 신규입사해서 발령되었는데 엄청난 근육의 소유자 였어요.
제일 큰 유니폼이 마구 터질라하는 진짜 그냥 몸짱이아닌 마동석같은 근 육이었습니다.
항상 쉐이커에 보충제를 흔들고 샐러드와 닭가슴살만 먹습니다. 심지어 회식때도 안주 안먹고 본인의 도시락만 먹는 걸 봐서 엄청난 노력의 결정 체인 것 같았어요.
갑자기 왜 남자간호사 근육 이야기하는거지? 라고 생각하실건데
그 남간호사의 듀티때는 아무도 우리를 건들지않았습니다. 어떤 환자도 어떤 보호자도 스테이션에 얼쩡거리지도 않고 우리랑 이야기할때도 공손하게 대해주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우리를 보호해주는 그 남간에게 항상 간식(샐러드와 과일 위주)을 보호비로 주었고 어떠한 실수커버를 웃으며 해주곤 했습니다.
뽕에 취한 남간은 가끔 틱틱거리는 환자에게 "저 xxx님 주소도 다 아는데 ㅎㅎ" 라고 하면 싹 조용해졌습니다.
병원은 남간을 병동당 n명씩 배치하고 운동장려금과 닭가슴살을 지원해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원폭행은 시민의식과 법에 기대어 아무리 호소하여도 효과가 없습니 다.
피와 힘. 공포와 파괴만이 우리를 지켜줍니다. — ??? : '근육이여, 평화유지비로 제물(샐러드와 과일)을 바칠 터이니 진상으로부터 우리를 수호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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